창업따라 삼만리, 제품을 준비하며.
끄아아 오늘 너무피곤해 6시간은 고사하고 5시간도 못잔 채 일어나서 급하게 청량리 총총... 문주언니랑 내내 제품 패키지에 들어갈 상자 견적 물어보고(이것 때문에 충무로까지 갔다..) 하루종일 공장을 돌아다니면서 종이를 직접 만져보고 어떻게 도안을 짜야할지 담당자분과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CPP, 로얄 아이보리, 아이보리 등등.. 4도와 별색의 차이! 제품의 컨셉에 따라 상자에도 들어가는 재질과 색상 모든게 달라질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고 마케팅이란 이런 열정속에서 나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느끼는거지만..창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같다. 모든걸 다 내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다!!!만들어야된다 정말 이세상에 편하게 되는게 하나도 없는걸 새삼 느끼게 됬고 이런 멋진 일을 내가 하고 있다는 ..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