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싸고 이쁜 기념품을 찾으신다면, 토론토 차이나 타운![캐나다 여행기]

2018. 2. 6. 15:54M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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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념품은

토론토 차이나 타운!

[캐나다 여행기]

안녕하세요, 율댕이예요!

7박 9일간의 꿈같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현실 ㅠㅠㅠ

밀렸던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고자,

 

그 포스팅의 시작을 토론토 차이나 타운으로 하려구요!

 

왜 먼 캐나다까지 가서 중국 찾냐하겠지만,

토론토 차이나 타운의 가장 큰 장점이 숨겨져있답니다

 

바로바로

토론토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에는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들을 무지막지하게 싸게 판다는 것!

남자친구에게 선물해준 기념품들..

갭 후드집업은 이튼센터에서,

아이스 와인은 세인트로렌스 시장에서 샀지만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차이나 타운에서 샀어요!

 

차이나 타운은 트램에서 내려서(혹은 지하철 내려서)

쭉 걷는 거리 전체가 다 기념품 샵!

특히나 tax가 붙지 않아서 개이득..

초코 메이플쿠키, 크림 쿠키도 다 팔고 열쇠고리나 드림캐쳐도 팔아요.

(솔직히 나이아가라,cn타워 다 좀 구려요...차이나 타운이

제일 저렴하기도 하고 바운더리가 넓어서 좋은듯)

 

특히 쿠키들은 내가 볼때 cn타워보다 쌌다..

(초코메이플쿠키는 cn타워랑 차이나 타운에서 밖에 못봤는데

차이나 타운은 큰게 5달러 cn타워는 tax붙어서 8달러가 넘었음)

트램이나 지하철 spadiana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거리로 쭉 관광품 마켓이 이어져 있다!

또한 차이나 타운근처에 있는

켄싱턴 마켓에는 재미있고 특이한 물건들이

잔뜩 판다고..!

기념품 샵은 못찍었지만

트램에서 내린 거리에서 약국 맞은편으로 난 거리로 꺾어서

 걷다보면 보이는 켄싱턴 마켓!!!

켄싱턴 마켓에는 캐나다의 기념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들이 있어서

캐나다인도 자주 온다고 한다.

 

켄싱턴 마켓은 가게하나가 아니라 거리로 쭉 이어져 있는데,

그래비티가 정말 화려하게 되어있다.

(북미에 살았던 동기는 이런 그래비티가 음어라는 소리를 하던데..

골목에는 안들어가는게 좋겠다!)

 

대마가 합법인 만큼

대마가게도 번번히 보인다

(무서워...흑인들이 모여서 막 핌 ㅠㅠ)

 

느낌있는 거리들.

 

 

켄싱턴 마켓에서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Blue Banana market이다. 

 

한국에서 살 수 없는 온갖 잡다한 캐나다의 물건들이 모여있다고..

율댕이가 봤을 땐 약간 캐나다의 미니소? 플라잉 타이거 같은 느낌!

 

 

이런 귀염한 스티커부터 시작해서~

 

 

간편해 보이는 에코백도 판다

사실 이거 이외에도 진짜 쓸 데 없어보이는 보드게임기,

향초, 오컬틱한 장식품들, 모자, 목걸이 등 없는게 없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알 수 없는 인형들 같은거..?

아 그리고 여기 마켓이 real 다이너마이트판다.

처음엔 장난인줄 알고 동기랑 낄낄 댔는데

 진짜 진짜 다이너 마이트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물고기 잡기용이라던데..

사람한테 쓰면 큰일날 거 같다 미친거 같애)

이런 쓰잘데기 없는 것들을 정말 많이 판다!

갬성은 있어보인다!

짜잘짜잘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할 듯

애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데....

어느새 캐나다까지?ㅋㅋㅋㅋㅋㅋ

 

한참 돌아다니다 보면 목이 마르지!

 

켄싱턴 마켓에서 나와서 반대편 신호등을 건너면

그 유명하다는 COCO가 보인다

 

버블티를 시켰는데, 가격은 5~10달러 사이로 무난..

확실히 펄이 일반 한국 밀크티보다 맛있었다!

 

캐나다에서 마지막날 출국 직전에 남은 달러를 탕진하고자 들른

차이나 타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 켄싱턴 마켓은 저녁에 가면 조금 위험할 거 같다.

해외 어디든 저녁에 안 위험한 데가 드물다지만..

율댕이만 해도 차이나 타운 한복판 DQ에서 밥먹다 마약한 사람을 마주쳤어요

ㅎㄷㄷ

(북미살던 동기 말론 차이나 타운에서 마약 얻기가 쉽다네요 밤엔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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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또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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