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맥모닝, Eggsmart/토론토 맛집 후기[Day-1/캐나다 여행기]

2018. 2. 19. 13:49M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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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맥모닝,

Eggs Mart!

[Day-1/캐나다 여행기]

 

안녕하세요,율댕이예요!

토론토에 도착한지 어언 하루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토론토에서의 여행을 시작하고자
친구들과 동네 아침 산책을 나왔어요.

아침에 출출해서 마트에 가서 장을 볼까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eggsmart를 보고

바로 들어갔어요!

미국에 맥도날드 맥모닝이 있다면,
캐나다엔 에그마트가 있죠!
동네에 돌아다니다 보면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어요.

가게 내부 전경.
멀리 얼리버드세트 광고판이 보이네요
달걀,토스트,소시지,메론이랑 콩조림까지
주는데 5달러 밖에 하지 않는 착한 가격!

다만 얼리버드는 새벽 7시에 와야 먹을 수 있다는 점..

eggsmart는 주문하는 즉시 모든 음식을 바로 조리해준답니다!

제가 간 곳은 bloor street 근처 번화가에 위치한
eggsmarts였는데요,

점원도 너무 친절하고 오렌지 주스가 무한 리필이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마시지 못했던
율댕에게는 오아시스같은 존재였어요 ㅠㅠ
(이 동네는 정수기가 없어...물을 살걸 그랬나봐요)

드디어 나온 얼리버드 세트!

계란도 반숙이라 푹찔러서 나오는 노른자에
식빵을 찍어먹으면....
(말잇못)

양이 되게 많아서 2인 1메뉴가 괜찮은 것 같았어요!

얼리버드는 5달러라 2인이서 먹으면 훨씬 이득.

고소하고 담백해서 아침식사로 제격이었어요.

덤으로 시킨 딸기바나나 팬케이크.

이건 진짜....캐나다가시면 !드시고 오세요

한국에서 팬케이크를 먹으면 항상 맡는 냄새랑 맛이 달라서
실망을 많이했는데,여긴 정확히

냄새 = 맛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
느끼할즈음에 잡아주는 딸기와 바나나의 신선함이
정말 최고 였어요!

특히 저 황메론(??몰라 메론맛 나)은 텁텁할쯤 먹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생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정말 분유맛이라고해야하나

우유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이건 초코칩 팬케이크!

이건 또 딸기 바나나 팬케이크랑은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오렌지주스랑 함께 하면 정말...(끔살)


캐나다에서의 여행을 확실하게 즐기고 싶다,
맥도날드는 질린다!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하실거예요.

그냥 토론토를 여행오시는 분들도
eggsmart는 꼭 가보세요!!꼭!
(아직도 율댕이는 맛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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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또 만나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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